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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소우생활</title>
    <link>https://sowooessay.tistory.com/</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더불어 사는 삶 소우입니다.
슬기로운 소우생활은 소우를 위한 기록하는 공간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8 Jun 2026 00:07:3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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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gingEditor>슬소생</managing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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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소우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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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을 책임지는 삶_202606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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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내 삶을 책임지는 삶&lt;br&gt;&lt;br&gt;끊임없이 살아가는 생애에서 나는 지금 어디까지 왔고, 무엇을 하고 있고, 앞으로 또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아침 출근길에 의구심이 들었다.&lt;br&gt;&lt;br&gt;최소한 내 삶은 내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정신과 이성이 무너지지 않는 한 버티고 이겨내야 한다. 삶이 원래 녹록지 않은 것이 하루이틀이 아니잖은가? 자의가 아닌 현상이나 상황에 의해 정신붕괴가 되기 전까지 버티고 버티다 보면 어느샌가 쥐구멍에도 볕이 들거나 아니면 인생의 방향성이 보이는 나이에 이른다고 본다.&lt;br&gt;&lt;br&gt;포기할 수 없는 삶은 내 삶을 죽는 그날까지 궁구한다는 것이다. 내 삶이 어디로 흘러가야 정상적인 물줄기를 타고 대해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내 삶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여전히 궁금함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다. 여전히 남의 일에 발 벗고 나서서 앞장서려는 의지는 강하다.&lt;br&gt;&lt;br&gt;하지만 지금은 좀 쉬고 싶다. 나를 돌아볼 시간이 온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내 인생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과 함께 현재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의구심으로 가득 찼다. 이럴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나를 관찰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놓아주어야 한다. 지속적인 감정 개입과 인위적인&lt;br&gt;극복 의지를 강요할수록 반골 기질의 나는 작용 반작용의 물리법칙처럼 내 인생을 정말로 지옥으로 밀어버리고 말 것이다.&lt;br&gt;&lt;br&gt;지금은 나를 아껴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해주어야 한다. 아프니까 안 아프게 잘 나을 수 있도록 차분하게 감싸 안아야 한다. 이 아픔을 겪고 나서 또 새롭게 장년의 세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말이다.&lt;br&gt;&lt;br&gt;쉴 수 없는 마음을 뒤로한 채 바쁜 회사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오늘 아침. 그렇게 또 내 하루의 일상은 시작된다.&lt;br&gt;&lt;br&gt;소우일기. 2026. 06. 17&lt;/p&gt;</description>
      <category>소우 일기</category>
      <category>20260617</category>
      <category>삶을돌아보다</category>
      <category>소우일기</category>
      <category>책임지는삶</category>
      <author>슬소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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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Jun 2026 07:24:2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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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 중순 월요일 아침_202606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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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6월 중순 월요일 아침&lt;br&gt;&lt;br&gt;어느 순간부터 시간과 날짜의 개념을 잃어버렸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꿈을 잃고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며,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생이 되면서 그런 것 같다.&lt;br&gt;&lt;br&gt;사실 가장 괴로운 건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 것이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삶의 여유가 없다 보니 시간을 잊고 내 삶을 살아가는 이유를 잊은 채로 그냥 그냥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lt;br&gt;&lt;br&gt;내 삶의 근원은 누군가를 돕는 삶인데 지금은 나 자신조차 온전히 돕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욕심도 커서 좋은 기회를 몇 번이나 놓치기도 하였다. &lt;br&gt;&lt;br&gt;지금은 그저 내가 나로서 온전히 내 몫을 해내며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주말 내내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가족행사로 일상을 보내다 보니 피로가 누적되고 뭔가 더 피곤한 느낌이다. 그렇다 보니 새벽까지 나만의 유희 시간을 갖다 보니 모처럼 지각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내 일상의 시작에서 늦은 거지 실제 지각은 아니지만 말이다.&lt;br&gt;&lt;br&gt;나와의 약속은 정말 중요하다. 그것은 나의 신념이자 나의 가치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것만큼은 지키고 살아가자. 나를 나로서 이해하고 맹목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이유이자 수단이기 때문이다.&lt;br&gt;&lt;br&gt;내 힘든 삶이 또 한 주를 시작하게 되었다. 직장인의 마음이&lt;br&gt;아닐까 싶다. 작더라도 내 일을 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이리도 작은 생각 따위는 하지 않을 텐데 말이다.&lt;br&gt;&lt;br&gt;좀 더 크고 넓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고 싶다.&lt;br&gt;삶이란 매 순간 경쟁하기보다는 그저 생동감 있게 살아가는 것이다. 삶 그 자체를 즐기며, 매일매일 재밌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나다운 삶이기도 하다.&lt;br&gt;&lt;br&gt;소우일기.2026.06.15&lt;/p&gt;</description>
      <category>소우 일기</category>
      <category>20260615</category>
      <category>나를위한삶</category>
      <category>무거운월요일</category>
      <category>소우일기</category>
      <category>월요일아침</category>
      <author>슬소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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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5 Jun 2026 07:38:2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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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집에서 첫날밤_202606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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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꿈자리가 좋지 않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애플로부터 재입사를 권고받았다. 꿈을 깨고 생각해 보니 희한하더라 애플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애플 행사에 초청받았다. 그리고는 그 행사장에서 재밌게 놀다 보니 예전 멤버들이 복귀한다면서 레이도 복귀하라는 말도 안 되는 오퍼를 받았다.&lt;br&gt;&lt;br&gt;음 꿈자리 한 번 희한하더라. 이걸 좋다고 해야 할지, 어젯밤 누나가 늦게 도착하여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가볍게 인삼주 한 잔 마셨는데 머리가 살짝 아프다. 침대가 아닌 맨바닥에서 자서 그런 걸까?&lt;br&gt;&lt;br&gt;알 수 없다. 삶이란 매 순간 다양해서 정말로 알 수가 없다. 고향집에 와서도 어김없이 같은 시각에 일어났다. 일어나 역시나 소우일기를 쓰고 오늘은 포근한 마음으로 푹 쉬련다.&lt;br&gt;&lt;br&gt;소우일기. 2026. 06. 13&lt;/p&gt;</description>
      <category>소우 일기</category>
      <category>20260613</category>
      <category>소우일기</category>
      <category>애플</category>
      <category>재입사꿈</category>
      <author>슬소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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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3 Jun 2026 06:38: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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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주한 금요일 아침_202606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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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분주한 금요일 아침&lt;br&gt;&lt;br&gt;뭐가 그리 바쁜지 허둥지둥 쉴 새 없이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늦을 뻔했다. 물론, 이건 내 아침 일상에서 늦은 거지 여전히 출근 40분보다는 빠르다.&lt;br&gt;&lt;br&gt;사실 어젯밤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든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러다 보니 비몽사몽으로 깬 일상이 그렇게 쾌적하지 않았고 다른 때 같으면 알람 시계보다 먼저 깨어 의자에 앉아 있었을 텐데, 늦은 잠자리는 혼몽 상태의 알람시계를 붙잡고 늘어지는 상황에 이르렀지 싶다.&lt;br&gt;&lt;br&gt;오늘은 어머님의 생신을 위해 오후 반차를 내고 고향 광주로 내려가는 날이다. 나이가 들어감에도 변치 않는 가족의 사랑, 부모님에 대한 감사, 여전히 달려가고 싶은 부모님 집이다.&lt;br&gt;&lt;br&gt;내 삶이 녹록지 않다 해서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가벼이 할 수는 없다. 이른 나이에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 덕분에 친구같이 지낼 수 있어 매번 감사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같이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못내 미안함과 아쉬움도 한가득이다.&lt;br&gt;&lt;br&gt;사는 동안 더 많이 부모님을 보려 한다. 매일 드리는 안부 전화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부모님 집에 가는 것은 즐거움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래 머물지는 못한다. 스무 살 이후로 거의 서울에서 독립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새 반백 살에 이르러서는 혼자 사는 것이 익숙해져서이기도 하다.&lt;br&gt;&lt;br&gt;오늘도 회사 일은 바쁘겠지만 우선순위로 일을 빠르게 끝내놓고 부모님 집을 향한 발걸음 또한 가볍게 하려고 한다. 잠시 무거움은 내려놓고, 산뜻한 옷차림과 함께 그야말로 여행하는 기분으로 룰루랄라 출근길이다.&lt;br&gt;&lt;br&gt;소우일기.2026.06.12&lt;/p&gt;</description>
      <category>소우 일기</category>
      <category>20260612</category>
      <category>금요일출근길</category>
      <category>룰루랄라출근길</category>
      <category>부모님집가는날</category>
      <category>소우일기</category>
      <author>슬소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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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2 Jun 2026 07:26: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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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굉장히 피곤한 아침_202606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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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굉장히 피곤한 아침&lt;br&gt;&lt;br&gt;무거운 몸을 이끌고 눈꺼풀을 비비며 일어난 오늘 아침이다. 이번 주는 무슨 생각이 그리 많은지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걱정의 연속인 것 같다.&lt;br&gt;&lt;br&gt;이것저것 하다 보면 결국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 내일 회사 일은 어떤 걸 할지? 참 많은 생각 속에서 살아간다.&lt;br&gt;&lt;br&gt;좀 단세포 동물처럼 살아갈 수 없을까? 피곤함이다. 말 그대로 생각이 너무 많아 잡념처럼 스트레스성 생각들이 나를 더 피곤하게 한다. 그냥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그렇게 살아가면 안 될까?&lt;br&gt;&lt;br&gt;매 순간이 노력이고, 매 순간이 발전이고, 매 순간이 변화 속에서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다. 뭐가 그리 하고 싶은 게 많은지, 그도 아니면 뭘 그리 잘해보려고 하는지, 좀 못하면 어떤데… 너무 잘하려고 너무 완벽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어느 누구도 내게 칭찬을 하지 않는다. 그저 스스로 만족감인데 이제 그만 좀 하자.&lt;br&gt;&lt;br&gt;더 피곤할수록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늦지 않기 위해 더 서둘러 출발하는 나를 보면 참 대단한 사람이다. 어떻게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지 참으로 대단하다.&lt;br&gt;&lt;br&gt;어제 월급날 예전 연봉의 반 토막을 보면 깊은 회한과 자괴감 속에서 왜 그리도 열심히 사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lt;br&gt;&lt;br&gt;내 삶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듯이 내 인생도 여전히 알 수 없다. 더 이상 반골 기질의 내가 아닌, 세상에 도움이 되고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 오늘의 내 소망이다.&lt;br&gt;&lt;br&gt;2026.06.11&lt;/p&gt;</description>
      <category>소우 일기</category>
      <category>20260611</category>
      <category>나다운삶</category>
      <category>더나은삶</category>
      <category>소우일기</category>
      <category>참다운삶</category>
      <category>피곤한아침</category>
      <author>슬소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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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1 Jun 2026 07:18:2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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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사이로 햇살이_20260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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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구름 사이로 햇살이&lt;br&gt;&lt;br&gt;구름 낀 하늘을 보며 샤워하다가 햇살이 비치는 장면을 목도하고서는 갑자기 문학의 정의를 내렸다.&lt;br&gt;&lt;br&gt;나는 항상 샤워를 하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생각들로 가득 찬다. 그리고 그것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정리하고는 한다.&lt;br&gt;&lt;br&gt;시는 순간의 감정 기억을 담는 것이고, 수필은 과거의 추억에 대한 회상과 연민, 의식을 담는 것이고, 소설은 상상의 힘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소원과 기적을 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lt;br&gt;&lt;br&gt;요즘 들어 내가 소설을 써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왜 굳이 소설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고,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정의를 내려본 것이다.&lt;br&gt;&lt;br&gt;나는 진지하게 살지 않겠다고 했지, 삶의 근원을 파고들지 않는다고는 하지 않았다. 어쩌면 말장난일 수도 있겠지만, 내 삶의 근원은 즐거움과 내 지식과 재능으로 남을 돕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나만의 세계, ‘상상’이라는 최고의 무기를 갖고 있다.&lt;br&gt;&lt;br&gt;나는 이를 바탕으로 장편이 될지 단편이 될지 모르지만, 소설을 써보려고 한다.&lt;br&gt;&lt;br&gt;내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지금 이 회사를 다니는 것도 글을 마음껏 쓰기 위한 것인데, 잠시 현실의 각박함 속에서 잊고 살고 있었다.&lt;br&gt;&lt;br&gt;나 자신을 가끔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다시 상기한다면 그걸로 또한 만족한다. 더 이상 완벽함을 가장한 삶을 살아가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lt;br&gt;&lt;br&gt;오로지 나는 나의 삶을 살아가고 싶은 것이다.&lt;br&gt;&lt;br&gt;소우일기. 2026.06.10&lt;/p&gt;</description>
      <category>소우 일기</category>
      <category>20260610</category>
      <category>구름사이로햇살이</category>
      <category>뜻깊은삶</category>
      <category>목욕중생각</category>
      <category>샤워생각</category>
      <category>소우일기</category>
      <author>슬소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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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0 Jun 2026 07:18:2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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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재미있는 건 매 순간이 사건의 연속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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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삶이 재미있는 건 매 순간이 사건의 연속이다.&lt;br&gt;&lt;br&gt;삶이 매번 다양한 사건들로 가득 찬다. 안심할 수 없는 삶, 그것이 지금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 다른 이들 또한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lt;br&gt;&lt;br&gt;어느 순간 출근하면서 매일 아침일기를 쓰는 나를 발견하고 , 처음에는 스레드에 몇 글자 쓰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지금은 이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기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의 아침 일상 과정에서 추가된 것이다.&lt;br&gt;&lt;br&gt;생각이 많은 나는 늘 생각으로 가득 차다. 다시 말하면 늘 삶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진지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좀 나를 놓아버리려고 한다. 무언가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행위라고 할까? 더 이상 진지하게 살지 않고,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살아가려 한다. 또한 재미나게 살아가려고 한다.&lt;br&gt;&lt;br&gt;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즐기며 살아가는 삶, 타인의 시선에 머무르지 않는 삶, 진지함으로 가득 찬 세상으로부터 탈출, 호기심 충만한 나만의 삶.&lt;br&gt;&lt;br&gt;모든 것이 사라지니 비로소 내가 보이더라. 하루하루 한 달 한 달 근근이 살아가는 삶이 되었지만, 이 또한 내가 만들어낸 삶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겸허히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한다.&lt;br&gt;&lt;br&gt;내 삶의 오롯이 나의 몫과 결과물일지니, 그저 나답게 재밌게, 호기심 많고, 똘끼 가득한 나로서 살아가려 한다.&lt;br&gt;&lt;br&gt;2026.06.09&lt;/p&gt;</description>
      <category>소우 일기</category>
      <category>20260609</category>
      <category>매일매일</category>
      <category>살아간다는것은</category>
      <category>소우일기</category>
      <author>슬소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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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9 Jun 2026 07:21:1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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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마흔 일곱이 되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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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 style=&quot;text-align: justify;&quot;&gt; 시간은 참으로 빨리 흐른다. 난 오늘 무엇을 하려고 바쁜 아침을 재촉하는가? 정처 없이 걷는 길은 아닌데 그렇다 해서 또 뚜렷한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다.&lt;br&gt;&lt;br&gt; 내 시간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 그리고 그리움이 요 며칠 진행되었다. 끊임없이 내 머리에서 울려 퍼지는 ‘너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래?’&lt;br&gt;&lt;br&gt; 근근이 살아가고 있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도, 결혼을 못 했기에 가족과 아이에 대한 생각도, 그리고 꿈이 사라진 지금 무언가 알 수 없는 허무함이 가득하다. &lt;br&gt;&lt;br&gt; 처음에는 단순하게 돈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돈도 돈이지만, 나에 대한 확신이 사라져서 그때부터 무언가 소중한 게 사라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궁금함마저 사라지고 남는 건 그저 단순함의 극치이다.&lt;br&gt; &lt;br&gt; 그런데 또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살아가기보다는 단순하더라도 꿈과 재미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의식의 흐름대로 살아가기는 하지만, 나란 사람의 근본은 삶을 아름답게 보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능력으로 남을 도우면서 살아가는 나만의 도움 방식, 나만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다.&lt;br&gt;&lt;br&gt; 나는 매일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가득하다. 조금 쪼들리더라도 어쩌면 이 나이에 비로소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존중과 책임의식으로 나름의 직장생활이 재미있고 하루하루 일할 수 있음에 벅찬 감사를 한다.&lt;br&gt;&lt;br&gt;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곧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 애써 남에게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는 것. 그저 나는 내 글을 일기처럼 써 내려갈 뿐이다.&lt;br&gt;&lt;br&gt;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하루를 오늘도 보내보자.&lt;br&gt;&lt;br&gt;2026.06.08. 소우일기&lt;/p&gt;</description>
      <category>소우 일기</category>
      <category>20260608</category>
      <category>마흔일곱의아침</category>
      <category>반백살의 꿈</category>
      <category>살아가는의미</category>
      <category>소우일기</category>
      <author>슬소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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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8 Jun 2026 07:29:5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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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날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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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요즘은 평소 술을 즐겨 하지 않는데&lt;br&gt;누나 집에 갈 일을 핑계로&lt;br&gt;소주 한 잔 하고 싶다고 했다.&lt;br&gt;그런데 누나가 스마트폰을 보느라 정신없어&lt;br&gt;밥 안 주냐고 말했다가 신경질을 내더라.&lt;br&gt;처음에는 당혹스럽고&lt;br&gt;다음에는 뭔가 기분이 좋지 않아 그런가 보다 했다.&lt;br&gt;그럼에도 마음이 편치 않아 매형이 가져온&lt;br&gt;반찬통을 열고 조카들에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늘어뜨렸다&lt;br&gt;삶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건 하루이틀 아니라지만&lt;br&gt;오늘 하루는 또 유독 그렇다.&lt;br&gt;급하게 술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lt;br&gt;문득 나 왜 이렇게 살고 있나&lt;br&gt;사람들은 내가 참 만만한가 보다&lt;br&gt;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계를 가볍게 여기는 것 같다.&lt;br&gt;아프지는 않지만 씁쓸함이 못내 아쉽다.&lt;br&gt;술을 먹었어도 정신만큼은 온전해야 하지만&lt;br&gt;못내 가깝게 얘기할 사람이 없는 슬픈 현실이다.&lt;br&gt;가끔씩 마주하는 내 현실에 망각한 아픔이 일으켜진다.&lt;br&gt;삶은 고독하다는 것도,&lt;br&gt;삶이 회피해야한다는 것도 아는데&lt;br&gt;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뼈 시리게 아프다.&lt;br&gt;늙은 아재의 푸념이 오늘 밤 유독 슬프다.&lt;br&gt;눈물도 나지 않는 밤&lt;br&gt;그저 내가 감내해야 할 숙제겠지만,&lt;br&gt;그저 그러려니 하는&lt;br&gt;내 속된 마음을 안아주고&lt;br&gt;집으로 돌아가는 길&lt;br&gt;이미 취해버렸지만 마음만은 또렷하게&lt;br&gt;내 길을 그저 웃지요 하면서 가보자꾸나&lt;br&gt;삶에는 정답이 없다.&lt;br&gt;&lt;br&gt;#소우에세이 #소우일기 #20260524&lt;/p&gt;</description>
      <category>소우 일기</category>
      <category>20260524</category>
      <category>소우에세이</category>
      <category>소우일기</category>
      <author>슬소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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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May 2026 21:45:1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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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초여름 퇴근길 저녁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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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lt;b&gt;어느&amp;nbsp;초여름&amp;nbsp;퇴근길&amp;nbsp;저녁에...&lt;/b&gt;&lt;br&gt;글을 매일 쓸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 &lt;br&gt;글이란걸 매일 읽기는 쉽지만 매일 쓰는 것은 불편함이요, 짜증이더라.&lt;br&gt;아무리 좋아하는 것도 일이 되면 싫어진다더니 딱 그 짝이더라.&lt;br&gt;사실 매일매일 수많은 생각들로 가득 찬 나에게 아무거나 지껄이면서 써 내려가는 일은 퍽이나 쉬운 일이다.&lt;br&gt;그럼에도 아무거나 써 재끼는 것 역시 내 성미와 맞지 않아,&amp;nbsp;&lt;br&gt;그저 어느 정도 정리된 생각을 쓰고는 할 뿐이다.&lt;br&gt;오늘은 근 반년 동안 기른 머리를 자른 특별한 날(?)이다.&lt;br&gt;누구를 위해서 하다못해 기부를 할 목적으로 기른 것은 아니다.&lt;br&gt;그저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일본 영화의 주인공처럼 머리를 기르고 싶었다.&lt;br&gt;자유롭지만 고집 세고 자기 분야의 확신과 확고함 그리고 노력, 재능을 갖춘&lt;br&gt;따라쟁이가 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lt;br&gt;어쨌든, 그런 극 중 남주인공 '아가타 준세이'의 모습에 홀딱 반해 버렸고,&lt;br&gt;그렇게 작년 늦가을부터 머리를 길렀다. 하지만, 어느새 귀를 덮는 머리카락이 나를 너무나 간지럽혔고&lt;br&gt;매번 머리숱 때문에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시절에는 땀이 차오른다.&lt;br&gt;가뜩이나 머리에 열도 많고, 요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에 열이 뻗치는데,&lt;br&gt;더는 버틸 수 없어서 오늘 기필코 잘라버렸다. 심지어 늘 가던 미용실 원장님 손이 다쳐 목요일쯤에나 여신다고 하니&lt;br&gt;생판 모르는 미용실을 검색해가 머리를 잘랐다.&lt;br&gt;젊은 헤어디자이너 선생님이어서 그런지 이미 흰머리가 속에 솟아오를 대로 오른 내 머리를 MG스럽게 잘라버렸다.&lt;br&gt;나는 그냥 시원함에 나쁘지 않을뿐더러 머리를 감기 전까진 좋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다.&lt;br&gt;집에 와서 샤워를 하면서 머리를 올백 해 보니 꽤 마음에 든다.&lt;br&gt;젊은 감각이라 그런가 손 떨면서 하나하나 조각하듯 잘라내는 모습이 내 눈에 이 사람은 진정성을 가진 전문가이자&lt;br&gt;순수함 그 자체라고 느껴졌다.&lt;br&gt;머리를 자르면서 먼 타지에 올라왔다는 것, 혼자 밥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내가 혹여 심심할까 봐&lt;br&gt;아재 맞춤형 말동무도 해 주어서 어찌나 귀하고 감사하더라.&lt;br&gt;덤으로 머리 감을 때는 시원하게 머리 마사지까지, 그저 감사할 뿐이다.&lt;br&gt;평소 다니던 미용실보다 반절이나 더 비쌌지만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lt;br&gt;주저리주저리 떠들고 보니 결국, 오늘 결론은 시원하게 내 돈 플렉스 해보니 머리도 이쁘게 잘 잘려서 기분이 좋다는 것이다.&lt;br&gt;행복이 뭐 특별할 게 있는가? 이렇게 작은 소소한 내 삶의 일상이 행복이지&lt;br&gt;나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lt;br&gt;&lt;br&gt;2026.05.12&lt;br&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소우 일기</category>
      <category>20260512</category>
      <category>소소한행복</category>
      <category>소우일기</category>
      <category>소확행</category>
      <category>이발하는날</category>
      <category>인생행복</category>
      <category>행복한날</category>
      <author>슬소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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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2 May 2026 22:41: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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